픽사의 〈인사이드 아웃〉은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의 색채와 모션 디자인, 기억 구슬, 마음속 세상 구현 등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작품입니다. CG 감독과 팀의 창의적 기술 덕분에 감정은 머릿속 개념을 넘어서, 관객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존재로 표현되었습니다. 제작 과정에서 생생히 구현한 픽사의 기술 비하인드를 통해 인간의 다채로운 감정 표현의 비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1. 감정을 시각화한 〈인사이드 아웃〉의 캐릭터 디자인과 색채의 비밀〈인사이드 아웃〉은 감정을 캐릭터화한 독특한 애니메이션으로, 기쁨, 슬픔, 분노, 두려움, 혐오라는 다섯 감정을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속에서 의인화했습니다. 이 작품에서 CG 감독과 디자이너 팀은 각 감정을 시각적으로 분명히 구분하는 데 중..